[일반] 일본에서 리턴한 원인들 (엄청 공감글에 필자의 경험담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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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턴한 원인들. - 탈조선 마이너 갤러리
내가 알던 한국인들만 대상임.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는 없음. 여기에 없는 케이스도 많을거임. 리턴한 이유 중 가장 많았던 것 부터 씀. 1. 건강일본에 온 직후 1-2년안에 꼭 한 번은 엄청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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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준비충들의 앞으로의 일어날 일들 2023년 2024년도 반복됨 ㅋ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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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시중은행 일본 한국 모두 상품 투자가 사기인 이유 설명
한국이든 일본이든 일반 은행에서 상품을 투자 권유하는데이게 결국 사기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수익률이 엄청 높은 상품이 있다고일본이든 한국이든 은행원이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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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본에서 리턴한 원인들.


내가 알던 한국인들만 대상임.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는 없음.
여기에 없는 케이스도 많을거임.
리턴한 이유 중 가장 많았던 것 부터 씀.
1. 건강
일본에 온 직후 1-2년안에 꼭 한 번은 엄청난 몸살이 온다.
유학생들 끼리는 농담처럼 풍토병 이라고 불렀는데 ㅋ
환경이 바뀌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진짜 풍토병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유학, 취업한 사람들 한테 물어보셈. 99%는 겪었을거임.
이걸 잘 넘기느냐 못 넘기느냐가 엄청 중요함.
유학생의 경우 초반에 공부할 의욕만땅으로 입국함. 그러나.
저 몸살 한번 겪으면 학업페이스 뒤쳐지고 성적은 나락에 의욕상실.
해외취업으로 온 사람도 이거 한번 앓으면 회사입장에서는 당황함.
입사초반부터 '이래서 외국인력은 책임감이....' 이런 시선 겪음.
외국에 혼자 살면서 아픈거 몇 번 겪고 몸고생 맘고생 심하게 한 애들
진짜 얼굴이 확 변함.. 아주 안좋은 쪽으로.
해외생활 몇년에 얼굴 확 상한 사람들 은근 많음.
여기에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 이게 입버릇이 됨.
이민관련 게시판에 운동해서 몸만들고 가라 하는 말 나온게 이유가 있음.
=> 필자의 경험
우선 20살 이전에 가족들과 같이 일본 살때 일들은 생략한다 그때 일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우선 여기서는 20살 넘어서 일본에 혼자 와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언급 하기로 한다
유학 처음 갔었을때
필자도 몸에 변화가 생겼다
우선 그게 대학 입학후 한 5월 정도 됐을때 였다 식생활 당시 뭐 집에서 많이 해먹고
어쨋든 내가 젊었을때 였으니깐 근데 5월 중반 딱 요맘때 였다 몸에 얼굴 이마에 좁쌀 같은
두르더기가 생겼다 다른곳 멀쩡 한데 내 전공이 약학이다 참 난감
일본서 피부과를 갔다 뭐라 일본 의사가 어저구 저쩌구 다 좋다 약 발라서 안났다
결국 피부과를 다시 갔다 일본 의사가 당신 니키비 여드름 이라고 근데 여드름이 우리가 아는
그런 여드름이 아니라 이마에만 났고 좁쌀 처럼 나서 어쨋든 애매한 피부질환 이였다
근데 그게 끝이 아니였다 9월 넘어가니 몸에 열이 확 달아 올랐다
얼굴 붉게 12월 1월 2월에 한국에 왔다 한의원 가서 뭐 어쨋든
피부과도 한국에 다시 갔다 의사가 이거 짜야 합니다 깨끗하게 다 짯다 그리고 나서 약 바르고
어쨋든 근데 문제는 몸에 열기가 계속 올라오고 정말 왜 이런지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한의원에서 실력 좋다는 곳에서 한약도 지어 먹고 어쨋든 근데
나중에 알고난 내용이지만 이건 실려병 상사병 쉽게 말해 나이가 20대 초반인데
양기가 많고 음기가 없다 즉 음기가 많은곳에 사는데 이성과의 ㅅㅅ 을 못해서 생긴 병이라고 한다
드라마 허준 에도 홍춘희가 임오근 종약서원 사이에 홍춘희가 아파서 학질과 비슷하다는 질병으로 나온다
- 실려병 상사병을 치료 하려면 이성과 ㅅㅅ 를 해야 한다 정말이다하지만 그렇게 한의원에서 말하지는 못한다
- 처방으로 시호억간탕을 대표적으로 처방 한다 하지만 이건 일시적인 것이라서 이성을 만나야 해결된다.
- 어쨋든 그리고 나서 필자의 경우 당시 같이 공부 하면서 지내는 학교 여자애 일본애가 있었다 걔랑 집에도 오고가고 어쨋든 많이 가깝게 지냈다 당시 여자애는 걔 밖에 없어서 같이 집에서 먹고 자고 했었다 그리고
- 한국서 와서 한약 먹고 지내고 난후 열 올라오고 하는건 다음해에 말끔히 사라졌다
- 이런거 보면 사람의 몸은 진짜 대단한걸 느낀다
- 그 이후로는 5년 10년 15년 이후에도 몸에 열이 올라오고 하는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 그리고 나서 다시 일본에 가서 두번째 일본에 혼자 왔을때다
- 이번에는 피부에 상처가 돌출되어서 남아있게 되었다 마치 종기 처럼
- 또 일본서 유명대학 병원 부터 다 가도 스테로이드 밖에 해결방법이 없었다
- 한의원에서도 못고쳐서 필자가 한의 논문 다 찾아 한약재 좋다는걸 하나씩 직접 먹어보면서 치료법을 다행히 찾았다
- 지금도 일본서 항상 몇가지 한약재는 일본 현지 에서는 생약 또는 한국에서 보내 달라고 하면서 지내고 있다
세번째 일본에 혼자 왔을때도 몸에 변화가 생겼는데 이건 그동안의 피부병 걸리고 치료 경험으로 그냥 무난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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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최근 일본의 유명 기업가가 한 말-
'일본은 45세 정년제를 도입해야 한다'
저 의견에 비난도 있었지만 정부, 기업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
몇몇 경제지들조차 저 말에 동조하는 듯한 기사를 쓰고 있음.
나이 40 가까이 먹은 직원들 짤라내야 기업이 산다 이런말인데
일하다 보면 주변에 나이먹고 버려지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함.
실제로 생각보다 일본회사에서는 정리해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번 코로나로 대량해고 엄청 많았고.
정규직은 안전할 것 같지만 일본회사에서 사람하나 짜르는건 일도 아님.
문제는 - 일본은 나이가 많은 경우 전직이 거의 불가능함.
30대 넘어서 일본회사에서 어느날 갑자기 아무 준비도 없이 짤릴경우
일본에서 현재 수익을 유지하며 전직하는 건
특수기술이 없는 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 수익을 포기하면 되지않냐'
-> 이렇게 되면 갑자기 생활수준이 확 떨어짐. 정말 나락까지 떨어짐.
한 겨울 얇은 나무벽으로 둘러싸인 목조아파트에서 오돌오돌 떨면서 살게됨
하루아침에 수도권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음.
일본회사들의 경우 젊고 싼 해외인력을 원하는 지라
나이만 먹는 외국인 직원이 있다면 어떻게든 대가리를 날려버릴 고민을 함.
살아남으려면 어떤 직종이건 목숨걸고 필사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능력이 있고 필수인력인지를 언제나 어필할 필요가 있음.
원어민급 일본어를 유지해야하고 유창한 영회화는 외국인 직원에게 필수.
이걸 조금만 게을리 하면 어느날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 이제 내 모가지가 날아갈 차례구나.
회사가 외국인 사원을 5년정도 써먹고 나면 슬슬 힌트를 주기 시작한다.
다음은 너라고.
'일본회사는 대졸신입 뽑고 키워서 계속 쓰는 분위기라고 들었는데?'
-> ㅇㅇ 맞는 이야기임. 일본인의 경우라면.
외국인은 취급이 다르다.
그렇게 짤리고 나서 직장잃으면. 떨어진 생활수준에 우울해 하거나
아예 일본에서 살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림.
그러면 살기위해 리턴밖에 없음.
=> 내가 항상 말하는거 일본인과 외국인은 신분 자체가 전혀 다르다고 외국인은 전문직 아니면 자영업이라고
라인 사태도 시스템상 일본으로 넘어갈수 밖에 없는 구조 한국인은 소수민족이기에 일본서 절대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3. 가족
이거 진짜 있음.
전화할 때마다 언제 한국 돌아오냐고 독촉하는 부모들이 제법 있음.
미국, 캐나다로 이민간 자녀들한테는 이런 경우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높은 확률로 발생함.
외국 생활은 충격과 공포의 연속임. 예상못한 해프닝이 많음.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럴 때마다 저런 소리 들으면 사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음.
일본 대기업 취직한 한국인 여자애 이야기 -
그 친구가 고민상담처럼 하던 이야기인데
자기 부모님의 가장 큰 걱정이
혹시라도 자기가 일본남자 만나서 시집갈까봐 노심초사 하신다고.
만일 외국인하고 결혼해도 한국에 와서 살아야한다는 조건에
무엇보다 일본남자와 결혼은 절대 반대하셨다고 함.
회사 다니고 한 3년지나서였나
그 부모가 한국에서 자기 딸 일할 만한 곳을 알아보고 다닌 모양.
난 이야기 했음. 외국생활은 충격과 공포의 연속이라고.
한달에 몇 번 정도는 반드시 있는 회사 업무 관련 스트레스
그거 때문에 힘들어 하던 애를 그 부모가 쿡 찔렀음.
한국에 너무 좋은 회사가 너 한번 보자고 한다더라. - 이렇게
원격 면접 같은거 보더니 어느날 갑자기 리턴함.
그외에도 이런 저런 일이 있었으나 드문 경우였고
대다수는 저 3가지가 컸다.
=> 이게 반일적인게 너무 강해서 한국여자는 일본에서 유학하면 일본남자와 결혼 집안에서 난리남 굳이 결혼 한다면
한국인 남자 중에서 유학생 중에서 성공한 한국 남자가 귀화를 해도 좋으니깐 순수 한국인이 자기 딸과 결혼 한다면 OK함
문제는 한국인 남자중에서 유학생 중에서 전문직에 돈 많고 성공한 한국남자는 일본녀와 결혼 할려고 하지 그렇게 까지 하면서 한국녀랑 결혼 하는 일은 거의 없음 뭐 그정도 유학생남 찾는거도 0.1% 정도?
그래서 일본은 한국여자애들 한테는 살기 어려운 곳임 뭐 한국남 한테도 일본은 과거에 일본에 가족들과 살았거나 아니면
친인척이 일본 사는경우 아니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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